목차
잼, 마멀레이드, 콩포트, 처트니, 프리저브, 젤리.. 우리에게 익숙한 딸기잼이나 블루베리 잼, 마멀레이드는 다 잼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설탕에 절인 식품들이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것들은 다 무엇일까요? 같은 것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잼, 마멀레이드, 콩포트, 처트니, 프리저브, 젤리의 차이점
이들은 모두 과일, 설탕, 열의 조합이며 끈적한 질감은 과일에 들어있는 펙틴(젤라틴과 비슷하지만 좀 더 질퍽한 느낌이며 식물에서 추출)에서 나옵니다. (모든 과일에 같은 양의 펙틴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분말 펙틴이나 젤라틴을 첨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본적인 차이점은 최종 제품에 사용되는 물리적 과일의 양입니다.
잼
잼은 잘게 썰거나 퓌레로 만든 과일(과일 주스가 아닌)을 설탕과 함께 끊여서 조리한 잼입니다. 일반적으로 젤리보다 덜 단단하고 씨앗이나 껍질이 종종 섞여 있기도 합니다. (예: 딸기 또는 블루베리 잼에 씨앗이 들어 있는 경우).
마멀레이드
마멀레이드는 감귤류로 만들어진 잼으로써, 껍질과 과육을 포함하는 단순히 감귤류로 만든 잼의 이름입니다(감귤류 껍질에는 엄청나게 많은 펙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마멀레이드는 종종 젤리보다 더 단단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콩포트
프리저브의 사촌쯤 되는 콩포트는 신선하거나 말린 과일로 만들어지며, 과일 조각이 되도록 제 모습을 잃지 않도록 설탕 시럽에서 저속으로 천천히 조리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잼 종류와는 달리 콩포트는 일반적으로 즉시 사용하기 위해 만듭니다. 보통 브런치를 먹으러 갔을 때 와플이나 팬케이크와 같이 나오는 것이 콩포트입니다.
처트니
처트니는 펙틴을 첨가하지 않고 설탕과 식초와 각종 향신료로 맛을 낸 일종의 잼입니다. 과일 처트니도 있지만 야채로 만든 처트니가 더 일반적입니다(예: 토마토 처트니, 비트루트 처트니). 인도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저브
프리저브는 가장 과일 모습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체리나 레몬, 딸리 프리저브를 보면 크게 썰거나 아예 썰지 않고 통째로 만들기도 합니다. 보통 시럽에 담겨 있는 형태가 않으며 시럽은 약간 걸쭉한 형태입니다.
젤리
젤리는 가장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품입니다. 젤리는 과일 주스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과일을 냄비에서 끊이고 으깬 후 고운 천에 걸러서 주스만 추출합니다. 그리고 생성된 주스를 설탕, 산 및 추가 펙틴과 함께 가열하여 단단한 질감으로 만듭니다.
구성 요소
잼: 잘게 자르거나 간 과일 + 설탕
처트니: 잘게 자르거나 간 과일 또는 야채 + 설탕 + 식초 + 향신료
프리저브: 통 과일이나 크게 자른 과일 + 설탕
마멀레이드: 잘게 자른 감귤류 + 설탕
콩포트: 통 과일이나 크게 자른 과일 + 설탕 (보관용으로 만들지 않고 바로 사용)
젤리: 과일 주스 + 설탕
'알면 쓸데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존심 자신감 자존감 자만감 차이 간단정리 (0) | 2022.09.08 |
---|---|
국산 국내산 차이점 / 오해와 진실 (0) | 2022.09.06 |
종가집 포기김치 / 종가집 김치 / 종가집 김치 홈페이지 (1) | 2022.09.05 |
처서 뜻/ 2022 처서 날짜/ 처서 매직 (1) | 2022.08.22 |
알티지오메가3 효능 (0) | 2022.08.17 |
댓글